제목 : 어린이 공원도 업그레이드 | 2007년 10월 26일 09시 12분 20초
  이름 : 예건 | 홈페이지 : http://www.yegeon.co.kr 추천수 : 1408 | 조회수 : 7120  
서울신문]아이들이 밝고, 맑고,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억만금을 들여도 뭐든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자 어른들의 마음입니다.
늦었지만 최근 어린이 시설이 ‘업그레이드’되고 있습니다. 각 자치구에서는 기생충알 오염 등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어린이공원 모래 바닥을 고무 매트로 바꾸고, 녹슨 놀이기구들을 교체하고 있습니다.

또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‘스쿨존’(어린이보호구역)을 정비하는 사업과 함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어린이 교통공원도 생겼습니다.

양천구에 최근 문을 연 어린이교통공원과 새롭게 탈바꿈한 은평구 다래 어린이공원, 동작구 스쿨존 설치 현장 등 어린이시설 3곳을 둘러봤습니다.

시설이 업그레이드된 어린이공원을 보며 “집앞 놀이터가 새옷으로 갈아입었다.”며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“횡단보도가 더 이상 무섭지 않다.”며 자신감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왜 진작에 만들어 주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.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
글 조현석기자 hyun68@seoul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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